운동하기 그냥...

주위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는 위기의식이 들기 시작했나보다.
요 근래에 특별히 그럴만한 이유는 없는데..

생각해 보면..
이제 종합검진을 받아야 하는 시기라는것과,
운동말고 다른 일(?)을 하기에는 몸도 돈도 받쳐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닐지..

어찌됐건,
자의 반, 타의 반 으로 나도 운동을 좀 하려고 한다.

예전에는 골프를 했었는데, 돈도 많이 들 뿐더러, 솔직히 재미있진 않다.
물론 골프장을 나가서 맑은 공기도 좀 쐬고, 탁 트인 공간에 공좀 날려보고 하면
좋아질 순 있겠지만, 아직 그럴 생각은 없고..

그냥 헬스를 하자니.. 넘 재미없을것 같고..
그래서 테니스를 배우고자 한다.

왠지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일단 라켓은 울 회사 동호회에 참석해서 하나 얻으면 될것 같고,
옷은 면티에 반바지 그냥 입고 나가면 될것 같고..
신발은 테니스화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하나 사야겠다.

그리고 동호회를 함 나가봐서 재밌을것 같으면..
동네에 레슨을 받으면 될듯..

이제 슬슬 나도 바람직한 개인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인지..
사실 쌓이는 스트레스를 딱히 풀만한게 없다.. 운동이라도 해야쥐..

침묵하라, 답답한 사람이 있을것으며 그 사람이 바로 담당자이니라.. 그냥...

하도 이런 저런 일을 하다 보니깐..

이젠 정말 이게 내가 해야 하는일인가? 아니.. 내가 해도 되는일인가? 라는
생각도 잘 안하게 되는것 같다.

파트내에서 하는 일들이 너무나 독립적이고,
같은 일을 하더라도 개인별로 하는 일들이 다른 사람들과는 공유되기 힘든 특성이 있다.
솔직히 우리회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IT적인 일에 우리 파트는 관여되고,
상당히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돈도 관련이 있고,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다른 회사나 사람들이 많다 보니,
그런 일들 자체만으로도 참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갑을병정무기경신... 

프로젝트를 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위치에 다 있어 봤지만,
솔직히 가장 힘든일을 꼽으라면 '갑'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런 생각에 반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다. 해보니깐.. 

무언가를 결정하게 되면 어떤 책임감이 따르는지를 아는 사람들은..
좀 처럼 책임이라는 것을 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분명 답답한 누군가는 생기게 된다..
답답한 누군가가 생기고, 바로 그사람이 어쩔 수 없이 움직이게 되면,
그 일은 그사람의 책임이고, 곧 그 사람의 일이 된다.

물론 답답한 사람이 안생기는 경우도 있다.
아니... 그 답답함을 무던히도 잘 견디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많다..)
그렇게 되면.. 일이 붕 떠버린다.
그리고 하나하나 문제점을 쌓아가기 시작하고, 언젠간 큰 문제로 다가오던가.
아예 아무일 없다는 듯이 폐기처분 되고 만다.

성질 더러운 나는 무던히도 견디는걸 참 못한다.
요즈음 더 많이 느끼고 있다.. 더럽게 참을성이 없다.
그래서 일이 하나 하나 생긴다.

시스템 운영하다가. 프로젝트 검토도 하고, 오픈 지원도 하며, 교육도 한다.
파트의 소소한일 하나 하나를 챙기며, 이런 저런 일들에 관여가 된다.
이놈의 일들이 하나 같이 떡 하니 내세우긴 힘든 일들이다.
솔직히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 슬슬 짜증이 날라구 한다.
안그래도 성격 안좋은데.. 자꾸 더 안좋아지고 있다.

이러다 내가 뭐이 될라고 하는지.. 에고.

니들이 성능을 알어? 프로젝트 관련

예전에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가 있던 적이 있었다.

아키텍트를 하는 동안 가장 많이 했던 일중에 하나가 바로 견적이다.

처음 업체에 견적을 요청하고, 견적서를 받았을때,
그 많은 항목에 놀랐고,
그 항목중 내가 모르고 있는게 대부분이라는것에 놀랐고,
그게 대단한것도 아닌 몇백 하는 윈도우 서버라는것에 놀랐다..

그 항목항목 하나를 배우면서, 아 참 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지고,
그중에 중요한게 무엇이고 그렇지 않은게 무엇인지를 알게됐다.

Unix서버와 Window서버의 견적은 너무나도 달랐고,
서로 다른 Vendor들을 비교하는 항목도 너무나 달랐다.

어떻게 하면 공정하고, 정확하게 우리의 목적에 맞는 서버를 적절히 도입하는 가는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보통 Unix서버는 tpmc가 기준이었고, Window 서버는 적절히 비슷하게 맞춘 사양에
가격이 기준이 되어 버렸다. (사실 성능 차이는 그넘이 그넘이라고 생각됐다.)

이젠 조금 다르다..
그래서 공부좀 해야겠다. TPC에서 측정하는 성능지표도 여러가지이고,
관련된 benchmark도 참 많다..

관련된 사이트...

아자아자... ^^

H/W Sizing 과 식당차 프로젝트 관련

내가 TA(Technical Architect)라는 업무를 수행한지도
이제 2년이 다되어 간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었지만,
H/W Sizing에 관련된 일을 많이 하였다.

그런데 H/W Sizing에 대해서 요구하는 사람들의 특성이
별다른 정보 없이 그냥 구성해 달라는 것이다.

보통 하는 말이 "알아서 잘 해주세요"...

동네 시장에서 옷사는것도 아닐진데... 알아서 잘 해달라니...

그때 보통 인용하는게 있다.

식당차에 주문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몇명이 밥을 먹을지는 알려줘야겠죠?
그래야 밥을 하든 반찬을 하든 양을 정하죠..
그리고 밥 먹는 사람들이 어떻게 먹는지도 알려주셔야겠죠.
만일 수백명이 한꺼번에 앉아서 먹어야 하는거면,
자리도 그만큼 만들어야겠죠.
하지만 수백명이 몇십명씩 돌아가면서 먹는거라면,
자리는 몇십자리만 있으면 되겠죠?

하물며 한끼 밥을 먹을때도, 몇명이 먹을지, 동시에 한 자리에서 몇명이 같이
식사를 할지를 알아야 하는데,
H/W의 Sizing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자가 몇명인지, 그리고 그 사용자들이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패턴이 어떻게 될지를
알아야 적절한 H/W Sizing을 할 수 있는겁니다.
보통 총 몇명이 사용할지는 Disk Size라던가 DB Size 라던가 하는 조금은 값싼 자원들에
대한 Sizing에 필요하지만, 몇명이 동시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CPU 나 Memory등의
자원... 특히나 몇대냐도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지요..

좋은 Input 만이 좋은 Output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른 요구조건이 요구사항에 만족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것이지요.

알아서 잘 만들어 달라는 얘기는...
나는 모른다는.. 나는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는 얘깁니다.
쓰레기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결코 실망하면 안됩니다.
그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니까요...

한국경제TV 인터뷰 그냥...

얼마전에 얼떨결에 인터뷰를 한적이 있다.
원래 저런 인터뷰는 질문도 좀 알려주고, 미리 준비도 하고 해야 하는데..
넘 갑작이 하게 된거라 좀 얼떨떨하긴 하지만..

cable TV이긴 하지만, 나름 전국방송 데뷰다.. ㅋㅋ


동영상을 보면.. 열라 희안한 목소리에 내가 나온다.. 

모바일 오피스 프로젝트 관련

참 우여곡절이 많은 프로젝트다.

뭐.. 솔직히 아직도 마무리 되었다고 보긴 힘들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힘들게 할 프로젝트 중에 하나가..
바로 모바일 오피스 프로젝트다.. ^^


다들 허연와이셔츠를 입고 계신데, 혼자 검은색을 입고.. 에고..
솔직히 뭐.. 그날 사진찍는지도 몰랐다. 갑작이 불려가서 찍히는 바람에..
거의다 파트장님들 이시라.. 좀 부담스러운감도 있었고, 
그동안 고생이 많았던 태훈이를 사진찍을데 부르지 못한게 두고두고 마음에 남긴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길이 멀다.

담당자.. 그냥...

이러다 별명이 정말 담당자가 되지나 않을지..
워낙에 오지랍이 넓어서 왠만한 일에는 좀 참견을 하고 다니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 모든일을 내가 담당하는건 아닌데..

내가 하는일이 안닌 일에 불려다는 일이 요즘 많아졌다.
뭐.. 관련이 아예 없는건 아니라서 참 뭐라 얘긴못하겠지만,
그렇다고 담당자는 아닌데.. 

워낙에 잡일이 많은 부서라
이것저것 할일도 많은데,

이젠 슬슬 욕먹을 일도 많아지는 듯..
회사 생활 오래 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
그래도 잘 버텨야지.. 처자식이 있는데.. ^^

패션도 전략이다 그냥...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체형

컬러와 무늬
  - 중간색이나 다소 밝은색도 가능하다.
  - 소재는 모두 가능, 가는 스트라이프는 피한다.

수트
  - 싱글 3버튼이나 4버튼, 더블 재킷, 재킷의 길이는 약간 길게
  - 다양한 디자인 가능, 목이 길면 셔츠 깃도 높게
  - 통은 넉넉하게, 커프스 단, 길이는 적당하게

타이와 악세서리
  - 가는 스트라이프 타이만 제외하고 모두 가능하다.
  - 금속테와 무테 안경은 피한다.

뭐 내가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체형이라기 보다는..
강의 듣는데 그나마 제일 비슷한 체형이다.

키가 작은건 아니고, 그렇다고 뚱뚱한 스타일도 안니라서리..

이제는 재테크가 아니라 재무설계 시대다 그냥...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온라인을 선택해야 했다.
IT과정과 어학관련된게 빠져서,
그리 선택할 수 있는게 없었다.

이번에 연말정산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세테크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그런것과 관련된걸 너무 모르는것 같아서리..

그래서 선택한 과목이
'이제는 재테크가 아니라 재무설계 시대다'라는 과정이다.
그리고 또 하나 신청했던게.. 패션관련된거였던것 같다.
옷입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서리..

오늘부터 한달간 해야 하는건데..
꼬박꼬박 한번 제대로 해봐야겠다.. ^^

청년 인턴 그냥...

어제(일요일)에 인턴을 뽑는 시험의 감독을 하러 갔었다.
생각 보다 이른 시간(7시30분)에 모이는거라..
회사 출근하는것보다 일찍 일어나야 해서 좀 힘들었다.

100명의 인턴을 뽑는데, 한 700-800명 정도 모인것 같은데,
생각보다 여성분들이 많았다.
내가 감독한 반이 총27명이 왔었는데, 그중 17명이 여자였으니...

본인을 확인해서 싸인을 해야 하는게 있었는데,
좀 충격이었다.
사진을 봐서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없는 분들이 좀 있었다.
대체로 사진이 너무나도 잘나온거였는데...
사진만 봐서는 반정도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될정도였나,
그렇다고 본인이 정말 맞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분면 닮긴 했는데.. ^^

당연한 얘기겠지만, 얼굴 표정들이 너무 어두워서..
많이 아쉬었다.
좀 더 밝은 표정이 되시는게.. 앞으로 사회생활 하시는데 도움이 될꺼라고 얘기해줬는데..
진심이었다.

그들도 좀 더 밝은 표정이 되길.. 나라도.. 사회도.. 그렇게 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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